▲ 하이트진로(주) 인천지점이 사랑의 병뚜껑모으기로 마련한 쌀62포를 계양구에 전달하고있다.

하이트진로(주) 인천지점(지점장 이춘식)는 28일 계양구청을 방문해 백미 62포(환가액 16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 날 이춘식 지점장 외 4명은 계양구청 접견실을 방문해 박형우 구청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하이트진로(주) 인천지점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랑의 병뚜껑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적립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
 
사랑의 병뚜껑모으기 행사는 이회사 제품인 참이슬과 하이트가 계양구에서 판매될 때마다 각 1병 당 25원을 적립하는 사업으로 7월 초에 시작해 한달동안 62,000개의 병뚜껑을 모아 백미를 구입했다.

이 사업을 펼치게 된 동기에 대해 이춘식 지점장은 “우리 회사 제품이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온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해왔기에 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병뚜껑모으기 행사를 열게됐다”며“앞으로 3개월 더 이 사업을 추진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가정 중에서 백미를 지원할 가정을 선정해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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