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금은방 절도사건 15분만에 신속 검거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7 [13:25]

천안동남경찰서, 금은방 절도사건 15분만에 신속 검거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4/17 [13:25]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순금팔찌 30(싯가 1.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남성 2명을 검거 하였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한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피해자에게 팔지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 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한 후, 주변 순찰차, 강력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순차를 보고 골목길로 급히 도주하는 피혐의자들을 발견, 100미터가량을 추격하여 사건발생 15분여 만에 신속하게 검거하였다.

 

또한, 경찰은 피혐의자들로부터 피해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반환하고 범행동기와 추가범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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