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인천소방안전학교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21일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인천지역내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의 부재로, 타지역 교육기관에 위탁을 하는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소방 안전학교에서 많은 노력을한 결과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의 승인 기준’을 충족시켜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학교에서는 2013년부터 신임 소방공무원과 화재진압, 구조대원 등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연간 120명의 2급 응급구조사를 양성및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산 절감과 응급구조 서비스의 전문화를 가져오게 됐다. 소방안전학교 관계자는 “이번 응급구조사 양성기관 지정을 발판으로 전 소방공무원의 구급 전문화를 꽤하는 한편,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는 물론 시민 안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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