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2/10/25 [10:26]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오늘뉴스 | 입력 : 2012/10/25 [10:26]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연수구 비류대로 9번지 (옥련동 산2-12번지) 옹암사거리 주변의 교통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 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남항 준설투기장 주변 도로개설이 지난 2010년 4월 준공 되면서 물동량과 통행차량이 증가해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과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원활한 교통량 분산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길이 660m, 폭 17.7m (왕복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으로, 올 11월 착공해 2015년 11월 완공까지 3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지난 10월 16일 경쟁 입찰(개찰)을 실시하고, 11월 초 회계절차(적격심사 및 계약체결)를 거친 후 착공할 계획이다.

옹암 사거리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남항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지고 제3경인 고속화도로와 송도국제도시에서 나오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 완료시까지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며 "시민 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견실한 지하차도 건설을 위해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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