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어디로 갔나...亞게임 개최 후 환경도시 조성 뒷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2/22 [13:12]

인천서구,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어디로 갔나...亞게임 개최 후 환경도시 조성 뒷전

오늘뉴스 | 입력 : 2016/02/22 [13:12]
▲   비산먼지를 날리며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서구가 지난 2011년 4월경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비산먼지등을 억제하기 위하여 각종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으나  아시안게임이 끝난 이후에는 도로청소등을 소홀히 하고있어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사1도로 클린관리제는 인천 서구 관내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해 진공차와 살수차 운행을 통해 사업장 주변 책임관리 구간에 대해 도로청소를 및 환경오염 예방활동으로, 겨울철 도로 물청소 중단 및 제설작업 시 사용한 염화칼슘 등으로 인한 도로상의 환경오염물질 비산을 억제시키고 쾌적한 대기 질을 조성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서구청장은 “화물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먼지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구는 도로 재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지도점검 및 화물차량 날림먼지 단속, 진공차와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먼지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도로청소 해야 할 곳이 누락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문제가 있는 서구 검단천로 203번길 ‘장형기업’ 건설폐기물처리 및 순환골재 중간처리 등으로 대형트럭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고 있지만  도로청소는 전무 한 상태이다.

또한,인근 검단천로 201번길 ‘순환골재협회 오류동지점’ 건설폐기물 처리 및 수집운반 업체로 대형차량들의 왕래가 잦아 비산먼지 등을 유발시키고 있지만 주변 도로 청소는 전무 한 상태로 방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 된다.

또, 검단천로 151번길 역시 건설폐기물 처리 및 수집운반 업체로 대형트럭들의 왕래가 만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곳 또한 도로청소가 전무한 상태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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