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어르신들이 씹는 즐거움으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의치 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한다.
전주시는 올해 총 30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에게 노인의치(틀니) 시술을 무료로 지원해줄 계획이며, 신청기간 이후에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중 구강검진 상 의치(틀니)장착이 가능한 어르신이다.
단, 과거 국가무료노인의치(틀니)사업으로 보건소를 통해 틀니를 했거나,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지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및 전신건강상태, 틀니시술 가능여부 확인한 후 최종 시술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협력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를 장착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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