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김윤철 의원 주택보급 과잉?...할말 있다 ‘김승수 시장 답변’민선 6기부터 신도시 조성이 만연해 왔다는 지적...4% 수준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은 현재까지 임기 중에 신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계획을 수립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10일 김윤철 의원이 시정 질문한 주택 과잉공급에 대해 김 시장의 답변 주요내용은 “전북 5.7%, 전국 6.3%, OECD국가 평균 8%보다도 저조한 상황이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전주 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의 추진실태와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임대주택 보급효과,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답변에 대해 현재, 우리시는 주택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공임대주택 보급률이 11,000세대 정도인 4%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
김 시장은 “최근 5년간 전세가격 상승률이 4.5%로 매매가격 상승률인 2.3%보다 높은 상황으로 임차가구의 주거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김 시장은 “2017년 전주시 주거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차가구의 43.7%인 3,000여 가구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의향을 표명하고 있어 적정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 전주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하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연계해 우리시에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보할 수 있어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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