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김승수 시장 주관 ‘1천만그루 나무시기’ 원탁회의

온난화·미세먼지 줄일 해결책, 천만그루 나무심기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9/17 [18:44]

전주시, 김승수 시장 주관 ‘1천만그루 나무시기’ 원탁회의

온난화·미세먼지 줄일 해결책, 천만그루 나무심기

이영노 | 입력 : 2018/09/17 [18:44]

▲ 17일 1천만 그루나무심기 원탁회의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 주관 제7회 전주시민원탁회의가 17(월)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전주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원탁회의의 주제는 ‘가든시티 전주 시민대토론회, 좋은 초록 있으면 소개 시켜줘~’로, 참석한 시민들은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없는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시민토론회에 모인 전주시민들     © 이영노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은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이다.

 

토론 참가자들은 먼저 15개의 조로 나뉘어 천만그루 가든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담당부서인 천만그루 나무심기 단에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원탁회의는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가 주제인 만큼, 각 테이블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과 전주화훼인 대표 등 다양한 조경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가든시티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또, 한국농수산대학 조경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울 때 시민들은 도시로부터 존중받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 ‘천만그루 가든시티’는 도시 자체가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숲과 정원을 가꾸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지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제도화된 전주시민원탁회의를 매년 2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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