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 4회 동아시아 농생명유전체전문가 포럼...25~26일 개최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유전체와 후성유전체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 및 정보교류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0/29 [11:15]

군산대, 제 4회 동아시아 농생명유전체전문가 포럼...25~26일 개최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유전체와 후성유전체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 및 정보교류

이영노 | 입력 : 2018/10/29 [11:15]

▲ 군산대 동아시아포럼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산학협력단 농생명융합기술센터(센터장; 생물학과 최동수 교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홀에서 “제 4회 동아시아 농생명유전체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유전체와 후성유전체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 및 정보를 교류하고 동아시아 국가 간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유전체와 후성유전체를 토대로 한 차세대 농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중국 전문가 3인, 일본 전문가 4인 및 국내 전문가 5인이 초청되었고, 국내 농생명 유전체 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진 및 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후성유전체 분야로 서울대학교 허진회 교수, 중국 동북사범대학교 바오 리우(Bao Liu) 교수, 일본 도쿄대학교 히로시 쿠도(Hiroshi Kudoh) 교수가 강연하였다.

 

두 번째 세션은 가축유전체 분야로 건국대학교 김재범 교수, 중국 그랜드 생명과학과 기술연구소(Grand Life Science and Technology) 슈탕 펑(Shutang Feng) 박사,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소(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 토시히로 오카무라(Toshihiro Okamura) 박사가 강연하였다.

 

세 번째 세션은 생물정보 분야로 경상대학교 강양제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용민 박사,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소(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 히로아키 사카이(Hiroaki Sakai) 박사가 강연하고, 마지막 세션은 작물유전체 분야로 중국 국립농업과학원(Chinese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 시아오우 왕(Xiaowu Wang) 박사, 국립농업과학원 김정선 박사, 카주사 DNA 연구소 사치코 이소베(Sachiko Isobe) 박사가 강연하였다.

 

최동수 군산대 교수는 “동아시아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 포럼을 통해 공유한 연구 내용 및 결과를 바탕으로 농생명 유전체 분야의 국가 간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연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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