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정시모집 20일부터 시작

이영노 | 기사입력 2013/12/19 [10:44]

군산대, 정시모집 20일부터 시작

이영노 | 입력 : 2013/12/19 [10:44]

▲ 군산대 심볼마크     © 이영노
[군산/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2014학년도 정시모집이 20일(금) 시작된다.

가군에서 394명, 다군 419명을 모집해 총 813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대학에서는 72명, 예술대학 67명, 사회과학대학 181명, 자연과학대학 112명, 공과대학 278명, 해양과학대학에서 103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학생부와 수능, 면접으로 선발하고, 다군 일반계열은 학생부와 수능,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를 추가해 선발한다.

수능에서 가군과 다군 모두 백분위를 적용해

인문·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총 4개 영역을

예·체능계열은 국어·수학영역 중 성적이 좋은 1영역, 영어, 탐구영역 총3개 영역을 반영한다.

4영역을 각각의 반영비율로 환산해 총 300점 만점으로 반영하되, 예·체능계열 중 미술학과·산업디자인학과·세라믹콘텐츠디자인학과·음악과·체육학과는 200점 만점으로 환산해서 반영한다.

정시에서 수험생들이 주의할 부분은 수능의 실질 반영률이 높다는 점이다.

총점으로만 따지면 학생부 비중이 더 높지만, 기본 점수가 주어지므로 실질 반영률은 오히려 더 낮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이 국어·영어 2과목과 사회와 과학 중 우수교과 택 1로 모두 3과목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대신 수학을 반영한다.

입시 반영 총점 100점으로 봤을 때 가군은 학생부 60점과 수능 30점, 면접 10점으로 반영되지만 실질 반영률은 각각 14.9%, 82.9%, 2.2%로 수능 반영률이 절대적으로 높다.

다군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70점과 수능30점 만점으로 반영되고 실질반영률은 각각 17.4%, 82.6%이며, 예체능계열은 3.7%, 27.5%, 68.8%이다.

그 외 체육학과는 학생부, 수능, 실기 실질반영률이 3.8%, 61.2%, 30.5%로 수능 고득점자에게 유리하다.

군산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가·다군 모두 2월 4일에 있을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hak.kunsan.ac.kr)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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