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고] 오늘날, 민주화를 있게 해준 4.19혁명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04/15 [10:09]

[기 고] 오늘날, 민주화를 있게 해준 4.19혁명

오늘뉴스 | 입력 : 2022/04/15 [10:09]

▲ 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전석희  © 오늘뉴스

[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전석희 주무관] 사계(四季) 중 겨울은 밤이 길고 물과 땅이 얼기에 자연이 잠든 시기이고, 봄은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여, 햇볕이 따스해지며 땅에 얼어있던 얼음은 녹아 토양에 생명의 물이 되고, 따스한 햇볕은 온기를 주어 자연을 자라게 하는 시작과 희망의 의미로 여겨진다.

 

이러한 시작과 희망을 알리는 계절인 1960년 4월 19일 봄에 대한민국에서 혁명이 일어났다. 바로 이승만 독재정권 규탄과 만행을 저지른 3.15 부정선거에서 시작된 혁명이다.

 

그렇다면 4·19혁명이 왜 발생 되었고, 지금의 우리와 후세들에게 어떻게 민주적 계승을 이어가야 하는지 되새겨 보려고 한다.

  

이승만 정권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시작으로 3대 독재정권을 하는 상황에서 4대 대통령 대선을 앞두고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이승만 독재정권 규탄 시위가 시작되었으며, 다음 달 3월 8일 대전에서도 규탄하는 시위가 있었다.

 

이승만 정권의 독재를 하려고 대통령 선거 당일 1960년 3월15일에 부정선거 만행을 일삼았다가 선거가 공정하거나 투명하지 못함을 인지한 마산에서 시위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시위 저지 및 무마하려고 경찰이 무력 진압을 강행하였고, 수많은 희생자와 실종자가 발생된 시위가 되어 버렸다.

 

김주열 열사를 찾기 위해 김주열 열사 어머니와 마산 시민이 찾아 나섰고, 실종된 지 27일 만에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4월 11일)되었으며, 발견 당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혀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신문에 실리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학생과 시민들이 4월 19일 총궐기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혁명 일어났다. 결국 이승만 독재정권은 같은 달 4월 27일 하야하였고, 4·19혁명으로 독재정권을 물러나게 하였으며, 민주화 혁명은 승리하였다. 

 

하지만 이듬해에 1961년 군사정권 시작되었고, 군사정권을 규탄하는 부마 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 운동은 계속 이어졌으며, 수많은 희생자가 있었음에도, 군사정권에 굽히지 않고 지속해서 군사정권을 규탄하는 운동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선거는 공정, 평등해야 하며 투명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다. 또한 헌법 전문에서는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민주주의는 자유와 권리, 개인적인 민주주의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이고, 민주주의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일구혁명 열사와 시위 참여자에 대해 숭고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날, 우리와 후세들에게 4·19혁명의 계승의 이념을 잊지 않고 이어가야 하겠다.

   

봄이 시작되는 따뜻한 날에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누릴 수 있었는가를 돌이켜 보면서, 4·19 민주묘지에 찾아가 고개를 숙여 숭고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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