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보이스피싱 검거 기여 경남 창원 개인 택시기사 예방 감사장 수여

피의자를 특정하여 현장에서 현금 수거책 자백을 받고사기 미수범 검거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5/26 [12:24]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보이스피싱 검거 기여 경남 창원 개인 택시기사 예방 감사장 수여

피의자를 특정하여 현장에서 현금 수거책 자백을 받고사기 미수범 검거

이영노 | 입력 : 2022/05/26 [12:24]

▲ 익산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중앙지구대(경정 이창엽)는 27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택시기사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택시(경남 창원 개인택시)에 탑승한 손님이 계속 어딘가로 연락을 하고 목적지를 수시로 바꾸는 것을 보며 보이스피싱 사범으로 의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는것.

 

이에 중앙지구대 경찰관은 사복으로 신속히 출동 택시기사 A씨를 만나 인상착의 확인하여 현장에 도착, 피의자를 특정하여 현장에서 현금 수거책이라는 자백을 받고사기 미수범으로 즉시 검거하고 핸드폰을 압수하였다.

 

경찰 조사 당시 승객은“처음에는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알고 계좌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대학생들 중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에 혹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범은 초범이고 단순 가담을 했다 해도 실제공범으로 구속이 되며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하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익산경찰서 최규운 서장은“범죄 의심 상황에서 적극적인 신고로 선량한 시민의 피해 예방에 앞장선 택시 기사 A씨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또한 “젊은학생들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속아 보이스피싱 사범에 연루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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