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중국 단둥 교포 김홍택 ...총화와 반성

어떤 만남과 동행(同行) 했나

이영노 | 기사입력 2022/12/11 [10:35]

{기고] 중국 단둥 교포 김홍택 ...총화와 반성

어떤 만남과 동행(同行) 했나

이영노 | 입력 : 2022/12/11 [10:35]

 

▲ 김홍택 회장     ©이영노

김홍택 기고 또 한해를 보내는 총화와 반성

 
       김홍택의 생각

 
달력 한장을  떼버리면서. 남은 한장 바라본다..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한해동안 나를 둘러싼 만남들을 가만히 생각해 본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내 맘 깊은 곳에 누가 있는지?

 눈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올 한해에 나는 어떤 만남과 동행(同行) 했나 돌아본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름들. 궂은일을 만나 함께 걱정하며,

 좋은 일을 만나 기쁨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

 

 서로 아끼며 축복의 기도를 해준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나의 삶이 복되고 내 인생은 깊이를 더해 갈 수 있었다.


이런 사람들 눈빛속에서 나의 존재감을 느꼈고 이런 사람들이 함께 있었기에 나는 그어떤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할수 있었다.

 

또 나는 생각해 본다. 나는 누구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 이었으며.?

 어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지?

 

 인생(人生)의삶에서 나도 남들에게 좋은 만남으로 남기 위해 처음처럼 오늘도 당신과 인생의 길동무가 되고 싶다.

 

 시간은 저멀리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인생도 원점에서 멀어져 가지만  눈을 마주치면서 오늘까지 달려온 사람들과 같이 천국에도 다시 보았으면 한다.

 

지난일은 빨리 잊는것이 존중이고 눈을뜨고 새일을 맞이하는 것이 분투이다.

 
달력은 한장한장 눈꽃으로 날리고 인생은 한해한해 흰구름으로 남는다.      

 -時-

香烟到头终是灰

 
故事到头终是悲

 
生不逢时,

 
爱不逢人,

 
所到之处,

 
皆是命数。

 
天是天,雨是雨

 
伞下同行人不见

 
我是我,你是你

 
无情无义各自奔

 
30立业, 40不惑,50知天命,60花甲,70圣人,有能换新天。

 
春朝集团  金洪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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