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올해 전국 1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
건협은 지난 12월 13일(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함께 ‘2022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실시했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특화차량 지원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증한 특화차량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이동권 보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특화차량 지원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건협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희망터치 클릭기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및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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