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1억 후원...희귀난치병 의료비2018년부터 4년째 총 3억 5천만원 후원... 희귀․난치성 환우 의료비 부담 경감[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본회 추담홀에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그 가족을 위한 의료비 1억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의료비는 고가의 의료비 부담 및 장기 치료로 인한 환우 및 가족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 증진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국내 연도별 희귀의약품(신약) 허가 및 급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시판된 희귀의약품은 총 127개이며, 그중 보험에등재된 의약품은 56%(71개)에 불과하다. 또한 희귀질환별 대상질환 인정 적용기준이 높아 여전히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도 다수에 달한다. 건협은 이러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4년째 총 3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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