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힘의힘 43.4% ＞민주당 42.8%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1월1주]
정당지지도, 국힘의힘 43.4% ＞민주당 42.8%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1월1주]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내에서 0.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힘의 상승세는 민주당 입장에선 지난 대선에서 0.7%p대 차이로 패배한 악몽이 되살아날만 하다.
이대로 간다면 차기 총선에서도 지난 대선처럼 정의당이 고추가루를 뿌릴 수 있는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민주당에서 야권통합 및 연대론이 불거질 수 있는 불씨가 되살아난 셈이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68차 여론조사(1월1주)에 따르면,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43.4%, 더불어민주당이 42.8%, 정의당이 2.2%, 기타정당 1.1%, 없음 8.8%, 잘 모름 1.6%로 나타났다.
누가 국민의힘을 총선 승리로 이끌 최적의 당대표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유승민 33.8%, 나경원 15.9%, 안철수 10.5%, 김기현 9.1%, 강신업 5.1%, 황교안 2.7%, 권성동 2.3%, 윤상현 1.5%, 조경태 0.6%, 그외 기타 3.6%, 없음 12.1%, 잘 모름 2.7%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나경원 24.4%, 유승민 19.0%, 김기현 15.6%, 안철수 11.8%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유승민 33.3%, 나경원 17.3% 안철수 15.4%, 김기현 8.4%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유승민 49.6%, 없음 24.9% 등으로 나타났다.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출은 당원 100%로 이뤄지는 만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나경원 부위원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과반 득표가 없으면 결선투표까지 가는 만큼 나경원-김기현-안철수 중에서 당대표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는 형국이다.
다만,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중도층의 흡수가 필요한 만큼 유승민 전 의원의 파괴력이 어디까지 갈 지도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부정 53.7%, 긍정 43.9%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 46.7%,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7.0%,대체로 잘하고 있다 22.7%, 매우 잘하고 있다 21.3%, 잘 모름 2.4%) 2022년 12월 2주 조사에 비해 부정평가가 9.0% 줄어들었고, 긍정평가는 8.8% 늘어나 새해 들어 윤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한 것으로 읽힌다.
새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은,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 31.4%, 민생경제 매신 25.8%, 야당 존중 및 협치 20.0%, 한반도 긴장완화 6.1%, 그외 기타 6.6%, 없음 7.8%, 잘 모름 2.3%였다.
경제발전 저해요인으로는 정치 41.2%, 노조 27.7%, 재벌 10.0%, 각종 규제 7.1%, 그외 기타 9.2%, 없음 1.4%, 잘 모름 3.4%로 나타났다.
우리 한국 사회 어디를 가장 신뢰하냐는 질문에는 없음 32.3%, 기업 12.0%, 정부 10.4%, 검찰 9.9%, 언론 7.8%, 정치 5.1%, 그외 기타 19.6%, 잘 모름 2.9%로 나타났다.
이번 뉴스토마토가 의뢰하고 주식회사 미디어토마토가 조사한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68차 여론조사(1월1주)는 대한민국 국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월3일과 4일 2일간 무선ARS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3.0%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단, 언론사 의뢰일 경우 최초보도 공표(2023.01.06.06:00)시점에서 24시간 후 자료가 업데이트 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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