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충남 아산갑, 4선)이 지난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하 국정감사단)이 시상하는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이 국정감사단으로부터 우수 의정 활동으로 받은 열두 번째 상이다.
이명수 의원은 “좋지 못한 국회 상황 속 부족함 많은 의정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송구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산시민과 충청도민, 그리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은 지난 24년간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평가 시스템으로,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밀착 모니터링 및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다. 본래‘국정감사 우수위원상’이라는 명칭으로 시상해왔으나, 2018년부터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그 명칭이 변경됐다.
한편, 참여연대가 밝히는 '열려라 국회' 평가에는 의정활동 중 원안가결은 1.06%, 수정가결은 2.19%, 대안반영 폐기는 15.96%, 계류는 79.79%로 나타났다. http://eurl.kr/3CHaD
이런 이유로 열심히 일하지만 표시가 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듣기도 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보건복지부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적임자라는 호평도 듣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1955년 충남 아산 출생, 대전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박사, 제22회 (국가 중앙)행정고시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충남 금산군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건양대학교 부총장,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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