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북부봉사관, 다문화가족 ‘소중한 가족 추억쌓기’ 행사 개최

오늘뉴스 노명복 기자 | 기사입력 2012/05/20 [18:04]

인천적십자 북부봉사관, 다문화가족 ‘소중한 가족 추억쌓기’ 행사 개최

오늘뉴스 노명복 기자 | 입력 : 2012/05/20 [18:04]

▲ 적십자 봉사원들과 다문화 가족이 백만송이장미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김성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 (관장 이병인)에서는 적십자봉사회 계양지구협의회(회장 이금옥) 외 17명의 봉사원들과 계양구, 부평구, 남동구,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6세대 48명을 초청해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소중한 가족 추억쌓기’ 행사를 개최했다.


▲ 부천시민회관에서 ‘책먹는 여우’ (가족 뮤지컬)을 단체 관람 하고 있다.     © 오늘뉴스
다문화 가족들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오전에는 장미원을 돌아보고 북부봉사관에서 마련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부천시민회관으로 이동해 ‘책먹는 여우’ (가족 뮤지컬)을 단체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왕수연(42세)씨는 “5년전 중국에서 시집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못올리고 살다가 지난해 계양구청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려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오늘은 적십자사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며 적십자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 에서는 해마다 다문화 가정이 참가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한 왕수연 씨가 적십자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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