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신소재공학과, 교과과정 개편 국가 주도 첨단전략산업에 앞장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교과과정 개편...졸업생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 주요 기업에 진출

이영노 | 기사입력 2023/08/24 [09:17]

국립군산대 신소재공학과, 교과과정 개편 국가 주도 첨단전략산업에 앞장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교과과정 개편...졸업생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 주요 기업에 진출

이영노 | 입력 : 2023/08/24 [09:17]

▲ 군산대 신소재공학과_특강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국립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가 국가 주도 첨단전략산업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교과과정 개편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정부는 300조 원을 투자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발표하였고, 군산 새만금에 7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여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첨단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속해 투자하고 있다.

 

신소재공학과는 기존에도 반도체를 중시하는 교과과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첨단산업 재편에 발맞추어 최근 이 분야를 대폭 강화하는 교과과정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졸업생들이 삼성전자(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이차전지) 등 대기업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반도체)와 같은 외국계 기업에 진출해 있으며, 원익IPS, 유진테크, 유니셈, 미코세라믹스, 비씨엔씨, 파이퍼베큠, 지알켐 등의 유력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향후 이러한 추세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군산대 신소재공학과는 산업의 기본이 되는 재료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학과로 1, 2학년 과정에서 기본재료인 금속, 세라믹, 반도체를 배우고 3, 4학년 과정에서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 설계, 장비 등과 전지로 구동되는 친환경 자동차 등을 학습한다. 또한 대학원 석·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원하는 학생에게는 심화 공부의 기회가 열려 있다.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은 학기마다 2회 이상 교수들과의 1:1 면담을 통해 진로 및 전공 상담을 받고, 상담 결과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연구실에 배정이 되어 교수들의 꼼꼼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도체, 금속, 세라믹 실험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학과 강의실과 학생 연구실이 개방되어 있어 학생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4년도에 15억 대의 반도체 장비 교육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우수한 반도체 산업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립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학과 홈페이지: https://www.kunsan.ac.kr/mse/index.kun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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