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바이오메디컬 소재분석 이미징 지원센터, IAEA 교육훈련 공동 개최

11월 8일까지 국내 관련 기관에서 진행

이영노 | 기사입력 2023/10/19 [09:01]

원광대 바이오메디컬 소재분석 이미징 지원센터, IAEA 교육훈련 공동 개최

11월 8일까지 국내 관련 기관에서 진행

이영노 | 입력 : 2023/10/19 [09:01]

▲ 원광대 019 IAEA 교육훈련 개막식 기념사진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바이오메디컬 소재분석·이미징 지원센터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공동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요 교육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위상초음파 테스트(PAUT)에 대한 국제표준기구(ISO) 9712 레벨 2 인증 지역 교육 과정’을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원광대를 비롯해 국내 관련 기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15개국에서 23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RAS1029-산업 안전 및 검사 성능 향상을 위한 첨단 비파괴 검사 기술의 지역 역량 강화(RCA) 교육훈련으로 지난 16일 원광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심철무 박사의 교육훈련 개최 선언 및 내·외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바이오메디컬 소재분석·이미징 지원센터장 최성규 교수의 센터 소개 및 교육기관인 나우주식회사 이정기 박사의 교육훈련 소개에 이어 각 나라에서 참가한 교육 훈련생들이 상호 간에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규 센터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비파괴검사학회 및 세계원자력기구와 긴밀히 협력하고, 성공적인 교육훈련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국가에 원광대 위상을 높이고, 현재 센터에서 근무하는 오화숙 책임연구원이 IAEA 아시아-태평양 지역 DR-CT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만큼 센터에서 추진하는 첨단 비파괴검사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IAEA 교육훈련 개최로 PAUT 뿐만 아니라 디지털래디오그래피(Digital Radiography) 및 산업용 CT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표준기구 교육훈련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일정은 11월 2일까지 원광대에서 주요 교육훈련이 이루어지며,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자동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및서울대 방문 등 현장 체험교육을 각각 진행한 데 이어 11월 8일 나우주식회사에서 교육훈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광대 바이오메디컬 소재분석 이미징 지원센터, IAEA 교육훈련 공동 개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