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보령머드축제 모습        © 오늘뉴스

[충남/이상의 기자] 오는 7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보령머드축제’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의 체험시설 입장권을 인터넷 쇼핑몰 ‘티몬(www.ticketmonster.co.kr)’ 통해 오는 1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매기간은 이달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예약 판매되는 체험시설은 성인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유료존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존이다.

유료존의 입장요금은 성인 1만원(단체 9천원), 청소년 8천원(단체 7천원)이며, 패밀리존의 입장권은 7천원이다.

지난해에는 반일권과 종일권으로 나눠 판매되던 입장권은 올해부터는 축제의 효율성을 위해 종일권으로 통일돼 판매한다.

예매방법은 오는 10일부터‘티몬(www.ticketmonster.co.kr)’을 방문해 검색창에 ‘보령머드축제’를 검색해 해당 상품을 예매하면 된다.

시에서는 축제기간에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 판매장이 복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되는 번거로움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예매를 실시하게 됐다.

유료존에서는 대형머드탕을 비롯해 머드슈퍼슬라이드, 머드커플슬라이드, 머드전신마사지체험, 머드러브러브, 머드분수, 머드교도소 등 10종이, 패밀리존에서는 머드키즈랜드 6등의 머드에어바운스 체험이 운영된다.

유료존 외에 칼라머드 보디페인팅을 비롯해 머드셀프마사지, 머드몹씬 등은 지난해와 같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머드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착안해 머드화장품 개발에 성공한 후 머드제품의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 이래 머드축제 마니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더 좋아하는 체험형 축제로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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