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김홍일 위원장 약력에 한자는 이동관?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2/31 [03:17]

방통위, 김홍일 위원장 약력에 한자는 이동관?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12/31 [03:17]

▲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2023.12.31. 03:21 현재)   © 박상진 기자 주: 기사 최초 입력 시작 시간은 03시 17분, 사진 캡처는 03.21분입니다.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기자수첩] 방통위 홈페이지 김홍일 위원장 약력에 한자는 전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 홈페이지 위원장 소개 중 전임자 성명이 한자로 기재되어 대변인실 12인의 직원들이 안일한 자세로 근무하는 것은 아닌 지 우려스럽다.

 

김홍일 위원장이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님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같은 날 현충원을 참배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방통위 페이스북에 홍보한 가운데, 정작 홈페이지에는 위원장 소개에 전임 이동관 전 위원장의 이름을 한자로 기재한 것. (존경하는 이동관 전 위원장의 이름을 거론하게 되어 송구하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역 풀뿌리 신문 사장이 바뀐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방송통신 등 언론의 최고 수장인 '방통위원號'의 선장 이름을 한글은 제대로 적고 한자 기재는 전임자로 써 놓은 이유를 기자는 쉽게 헤아리기 어렵다.

 

이번 실수를 기자수첩으로 꼬집고 바로잡고자 하는 것은 기자가 김 위원장님의 예산고등학교 16년 후배라서가 아니다.

 

이 실수는 작은 듯 해보이지만 대형사고로 보여지는 이유는, 열 두 명의 대변인실 직원들과 홈페이지 관리자, 그리고 방통위 전 직원이 관심이 있다면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윤 대통령님께서 김 위원장을 임명하려는 인사권을 지휘함에 있어, 반대를 하는 야당과 옹호하는 여당의 청문회를 본 많은 국민들이 있고, 또한 새로 오신 김위원장님을 궁금해 하는 관계자와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보여진다.

 

일반 기업에서 새로 온 대표이사의 소개에 이런 실수가 있었다면 당장 징계감이지만, 공직 사회 체계상 그럴 수도 없고 그리 해서도 아니 되고, 김 위원장께서 너그리히 넘겨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변인실은 보다 더 정확하게 방통위의 노력을 알리기를 바란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짜 뉴스를 척결하고 방송통신언론계를 정화하고 카르텔을 척결하며 국민의 혈세를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12.31.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 경기충남 총괄 본부장,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재)국제언론인클럽 총괄 수석 사무국장)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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