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특히 올해 국지성 호우와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각종 해충과 바이러스 출현이 증가하고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각종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수족구병 등 여름철 유행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과 위생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도 적극 알렸다. 또한 여름철 운동관리 요령과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 홍보, 폐의약품 수거방법, 장기기증 안내 등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안내 홍보도 병행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가정에서도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에 실시된 캠페인 외에도 수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계절별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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