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효근 기자]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한·미 15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지난 8월 31일에 이어 이달 3일 펼쳐진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8월 25일부터 목포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경기를 위해 미국 여자축구대표팀도 지난 8월 26일 입국해 친선경기를 마친 후 4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는 요르단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6 FIFA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 대비 중인 미국대표팀이 한국 측에 전지훈련 의사를 먼저 타진하면서 추진됐다고 대한축구협회는 전했다.
대한국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말레카에서 개최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16세 이하 챔피언십 지역 예선에 대비하고, 여자축구 강국인 미국과의 교류가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으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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