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연구원,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 17, 18호 발행

“군산의 근대 풍경”, “환황해 새만금발전의 도전과 과제” 등

이영노 | 기사입력 2015/02/02 [00:50]

군산대 새만금연구원,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 17, 18호 발행

“군산의 근대 풍경”, “환황해 새만금발전의 도전과 과제” 등

이영노 | 입력 : 2015/02/02 [00:50]
▲ 책자 표지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교수 김민영)이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 제17, 18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행된 책은 “군산의 근대 풍경 : 역사와 문화”와 “환황해 새만금발전의 도전과 과제 : 산업 물류 투자” 등 두 권으로, 환황해새만금권의 지역학 정립이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지역의 역사문화와 산업, 물류, 투자문제 등을 다루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군산대 국문학과 공종구 교수를 비롯한 8명이 공동 집필한 “군산의 근대 풍경”은 군산의 근대 역사문화와 관련한 일련의 성과를 중심으로, ‘학제 간 통섭학’으로서의 ‘군산학’을 정립하고 이를 공유·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물류학과 고현정 교수를 비롯한 9인이 공동 집필한 “환황해 새만금발전의 도전과 과제”는 시대변화에 따라 개발방향이 변경되어 온 가운데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새만금 한중경제협력단지’ 공동개발과 함께 해상풍력산업, 새만금 물류·교통 체계,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개발계획 등을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번 총서 발간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원류 및 환황해 새만금권의 신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을 표방하는 군산대학교 발전의 취지에 부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획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발간으로 18호에 이르고 있는 환황해총서는 환황해 및 전북과 군산새만금지역에 대한 치밀하고 다각적인 연구를 다루고 있어 지역학의 귀중한 자료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를 발간한 군산대 SRID는 2015년에도 글로컬 새만금지역과 대학을 아우르는 싱크탱크로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새만금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황해권의 역사문화, 신산업을 포함한 국제환황해연구포럼,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 발간, 대학특성화 등 다양한 연계 활동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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