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축제가 그간 여름 한철 각 마을에서 열리던 축제에서 마을별로 연중 축제를 여는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한다.
마을과 마을을 엮어 여러 개의 마을이 연합하여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마을의 자원 및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주민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1사1촌 및 자매결연지 등 도농 교류의 장을 열어 농특산물 판매와 각종 농촌 체험행사가 각 마을로 연계되어 연중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16년도 진안군마을축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평범한 농촌 마을에서 수년간의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연간 수만명이 다녀가는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모델로 일구어 낸 진안군 원연장마을 신애숙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직위원회의 출범으로 시동을 건 제9회 진안군마을축제는 여름 휴가철에 마을내에서 소박한 마을잔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주민을 기본으로 하고 출향인, 1사1촌 및 자매결연지 주민,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자, 예비 귀농귀촌인 등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별 전통행사와 연계하여 연중축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김정배 전략산업과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제9회 진안군마을축제로 인해 그동안 여름에 집중되어 각 마을에서 열리던 마을축제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출향인, 예비 귀농귀촌인, 도시민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고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는 새로운 축제 운영방식의 시도로 마을과 행정, 단체 등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마을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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