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학군단, 2016년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4주 동안 기본전투기술 습득 등 장교자질 향상 위한 훈련 실시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6/20 [14:36]

원광대 학군단, 2016년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4주 동안 기본전투기술 습득 등 장교자질 향상 위한 훈련 실시

이영노 | 입력 : 2016/06/20 [14:36]
▲ 하계 출정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 제128학군단(단장 성오경 대령)은 지난 17일 오후 학군단 광장에서 ‘2016년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임국선 군사학과 석좌교수와 김태성 교수 등이 참석해 훈련을 앞둔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입영훈련은 개인 기본 전투기술 숙달과 소부대 전투 및 병 지휘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매년 방학 기간에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하계 입영훈련에는 학군사관 김경환 후보생 외 125명이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 조로 나뉘어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4주 동안 교육을 받는다.

 

김도종 총장은 훈시를 통해 “현대사회는 정체성 즉 줏대를 세워 스스로 방향성 있게 움직이는 사람이 성공한다”며, “줏대를 갖고 연구하며, 생각을 즉시 실천하는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는 프라임 사업 선정 등 진정한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나가고 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여건 속에서 꼭 이기고 돌아오는 자랑스러운 원광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66년 창설 이래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장교를 양성한 원광대 학군단은 2010년 최우수학군단, 2015년 교육훈련 우수학군단, 학군후보생 및 군장학생 우수자원 획득, 2016년 전국 최우수학군단 선정 등 우수 학군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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