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해권 목사)는 이 탄원서에서 "예수병원은 1898년에 설립되어 118년간 공익적 의료를 펼치며 수많은 의료인을 양성했고 최근 심평원의 평가에서도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대다수 서남대 구성원과 지역 정치권 및 행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에 설립된 의대를 비롯한 서남대학교의 남원캠퍼스 폐지 및 타 지역 이전은 서남대학교의 설립 취지에 반하므로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현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구 재단이나, 임시이사회에 의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이후 1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도록 약속을 이행하지 못해서 서남대학교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였고 너무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는 명지병원에 대해서는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외쳤다.
한편, 전북기독교연합회는 지난 8월 5일에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한 임원회를 갖고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이 전라북도 차원의 지체할 수 없는 급선무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긴급대책위원회 구성, 교육부에 탄원서 제출, 성명서 발표 등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다음은 탄원서 원문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수병원,서남대학교,권창영,윤용숭,김철승,한남대학교,,조용훈,이상현 남원시,최해권,신일교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