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김진형 KAIST 교수 초청강연

새만금연구원...스마트 사회의 가치창출과 대학의 역할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1/30 [17:06]

군산대학교, 김진형 KAIST 교수 초청강연

새만금연구원...스마트 사회의 가치창출과 대학의 역할

이영노 | 입력 : 2013/01/30 [17:06]

김진형 KAIST교수     © 이영노
[군산/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김민영 교수)이 스마트 사회를 열기위한 연구에 돌입한다.

30일 군산대는 KAIST 김진형 교수를 초청하여 ‘스마트사회의 가치 창출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는 것.

이 날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IT 거버넌스의 정립과 참여, 소통과 콘텐츠, 친환경 등 스마트사회 가치창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새만금의 구심점인 군산대학교의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는 연찬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및 새만금 R&D 프로젝트 제안교수,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제발표를 한 김진형 교수는 서울대 공대 및 UCLA에서 시스템공학과 전산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KAIST 전산학과 및 소프트웨어대학원에 재직 중이다. 또한 앱센터운동본부 이사장, 남북IT교류협력본부 회장, 국가DB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하여 한국정보과학회와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을 맡아 오는 등 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석학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교수는 “스마트사회는 지식창조사회로서 문화, 기술, SOC라는 기본 요소 위에 시민, 산업, 정부가 존립하며, 스마트산업 생태계의 메가트렌드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새 정부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과학기술과 ICT의 조화와 균형을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사회를 맞이하여 군산대학교의 발전 및 역할과 관련하여 새만금과 환황해권시대, 그 배후에 있는 국가 및 지역 산단을 중심으로 실습강화와 취업, 창업기지화, 그룹 프로젝트 등의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13년에도 새만금발전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략과제 지원 및 포럼, 간담회, 산관학 심포지엄,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 간행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학과 지역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로서의 활동에 한층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군산대학교, KAIST, 김진형 교수, 이영노,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