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산대는 KAIST 김진형 교수를 초청하여 ‘스마트사회의 가치 창출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는 것. 이 날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IT 거버넌스의 정립과 참여, 소통과 콘텐츠, 친환경 등 스마트사회 가치창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새만금의 구심점인 군산대학교의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는 연찬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및 새만금 R&D 프로젝트 제안교수,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제발표를 한 김진형 교수는 서울대 공대 및 UCLA에서 시스템공학과 전산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KAIST 전산학과 및 소프트웨어대학원에 재직 중이다. 또한 앱센터운동본부 이사장, 남북IT교류협력본부 회장, 국가DB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하여 한국정보과학회와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을 맡아 오는 등 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석학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교수는 “스마트사회는 지식창조사회로서 문화, 기술, SOC라는 기본 요소 위에 시민, 산업, 정부가 존립하며, 스마트산업 생태계의 메가트렌드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새 정부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과학기술과 ICT의 조화와 균형을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사회를 맞이하여 군산대학교의 발전 및 역할과 관련하여 새만금과 환황해권시대, 그 배후에 있는 국가 및 지역 산단을 중심으로 실습강화와 취업, 창업기지화, 그룹 프로젝트 등의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13년에도 새만금발전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략과제 지원 및 포럼, 간담회, 산관학 심포지엄,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 간행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학과 지역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로서의 활동에 한층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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