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 교수)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2일(토) “제 6회 최고과학자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최고과학자와의 만남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최고과학자를 초청해 지역학생들에게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생과 삼성꿈장학재단 클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최고과학자 이수종교수가 “아인슈타인도 다 틀리네”를 주제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을 다른 이론에 비추어볼 때 나타나는 오류와 끈이론, 블랙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이 물리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수종교수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에 재직 중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이 갖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원리로 주목 받는 “끈이론”의 세계적인 대가이다. 이교수는 현재 Journal of High Energy Physics 편집위원, 유럽연합 EU-FP 연구지원 심사전문위원단을 맡고 있고, 2004년에는 독일홈볼트 재단의 Bessel Research Award를, 2008년에는 제 11회 한국과학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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