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적지 운영계획 밝혀

왕궁리·마한·서동공원...유적전시관 체험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2/06 [07:24]

익산시, 유적지 운영계획 밝혀

왕궁리·마한·서동공원...유적전시관 체험

이영노 | 입력 : 2013/02/06 [07:24]

익산시 석상근 관장이 5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적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이영노
[익산/이영노 기자]
익산시(시장 이한수) 유적지 관리가 향상된다.

5일 익산시는 유적지 방문객을 위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고 석상근(사진) 관장이 익산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밝혔다.

이에 유적전시관은 8~14일까지, 마한관은 9~11일까지 왕궁리 유적전시관 앞 광장과 마한관 및 서동공원 내 등 2개소 장소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때 체험내용은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8개 종목 등이다.

참가 대상은 왕궁리 유적전시관 및 마한관 방문객이다.

또한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2월에서 11월까지 4째주 토요일로 여행시간은 4시간(09시 - 13시)동안 백제 무왕대 유적을 해설과 함께 걸어서 답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학생 및 일반인(매회 30명)들로 답사유적지는 왕궁리 유적, 제석사지, 서동생가터, 용샘, 익산쌍릉, 익산토성, 미륵사지, 사자사, 미륵산성 등으로 매월 6개 코스과정을 변경 추진한다.

이어 미리 가보는 세계유산도 추진된다.

행사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왕궁리유적 전시관 강의실 및 전시관에서 초등학생(4-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계획은 1회 1학급(30명 내외)씩 초청하여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및 익산역사 유적지구 강의 및 체험을 실시한다.

석상근 관장은 “추진목적은 마한과 백제의 고도인 익산의 위상 정립과 진정성을 확보하는데 있다.” 며 “우리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역사․문화적인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생활양식의 변화를 멀어져 가는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 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추진 배경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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