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S행정자치위원장, 선관위 조사 착수

상임위 소속 의원들 해외연수 경비 대납 조사...KBS전주 연일보도...전주시의원들 들썩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25 [20:07]

전북도의회 S행정자치위원장, 선관위 조사 착수

상임위 소속 의원들 해외연수 경비 대납 조사...KBS전주 연일보도...전주시의원들 들썩

이영노 | 입력 : 2016/11/25 [20:07]
▲ 의회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도의회 S행정자치위원장이 선거법위반으로 선관위의 조사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건은 지난 11월 24일 KBS전주 저녁 9시뉴스에서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같은 상임위 소속 도의원들의 해외연수 경비 일부를 대납했다.”라는 KBS 보도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것.

 

이어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상임위에 해외 연수 경비 등 자료를 요청하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 등이 드러나면 S상임위원장을 고발하고, 50만 원씩 받은 도의원들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S의원과 불만이 많았던 의원들 다수가 들썩이며 “속 시원하다”라고 웅성거린다는 소문이 맴돌고 있다.

 

사건인즉,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 7명이 지난 9월에 350만 원짜리 동유럽 해외연수를 다녀왔는데 S위원장은 의원들이 각각 부담해야 할 자기부담금 100만 원 가운데 50만 원씩을 대납한 것.

 

이처럼 물의를 빚고 있는 S의원은 이에 대한 해명자료나 이의를 물었으나 현재까지 답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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