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리싸이클링.매립장.소각장’ 주민지원금...전면개편

전주시복지환경위 전원 만장일치 적극 추진...‘고소고발.주민갈등.시위.폭력’ 등 난무 이유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28 [09:12]

전주시 ‘리싸이클링.매립장.소각장’ 주민지원금...전면개편

전주시복지환경위 전원 만장일치 적극 추진...‘고소고발.주민갈등.시위.폭력’ 등 난무 이유

이영노 | 입력 : 2016/11/28 [09:12]
양영환 의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주민지원협의체 전주시지원금이 현금에서 마을편익사업으로 바뀐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 소속 의원들이 전주시 복지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중 의견을 종합한 내용이라는 것.

 

지난 26일 오전 11시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대회에서 만난 양영환 의원은 “이완구 의원이 복지환경위 위원장자격으로 밝힌 완산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기물 주변 지역 지역주민 현금지급을 못 하도록 의회에서 개정추진이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이어 양 의원은 “이러한 사실은 이명연 前 의장님도 강력한 추진배경도 있지만 우리(복지환경위)의 전체적인 의견이다.”며 “우리의 사명감은 전주시 행정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의 눈초리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그동안 주민들 간 고소고발`주민들 편파적 싸움`툭하면 쓰레기 반입차단`전주시에 항의 등은 취할 행위가 아니었다.” 며 “주민지원금이 본래 목적대로 마을공동사업`마을친목사업‘ 마을편익사업’ 등에 쓰여 져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양 의원이 밝혔다.

 

이어 양 의원은 “어떤 주민은 ‘병원 간다고 돈 달라.’는 등은 주민지원금이 주민들 각 가정 생계를 도울 목적이 아니다.”고 입장을 정리하며 “돈 싸움은 이제 정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옆에 있던 oo 의원과 시민은 “어떻해서 그돈(주민지원금)이 병원가라고 주는 돈이냐?”며 “같은 시에 살면서 같은 시민으로서 누구는 돈 타먹는 차별적 행위는 안된다. 오로지 정당하게 써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양 의원은 “현재 전주시 주민지원금은 삼천동 장동`삼산`안산 등 20여개 마을에 년간 리싸이클링 6억, 소각장 6억, 매립장 4억 등에서 각각 호당 1200~1500만원 정도 배정돼 지급되며 이들 마을은 일명 알짜배기 로또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에 삼천동 20여개 마을들은 마을정관을 만들어 1~2년 사이 전입자 등 차등을 둬 혜택 해당유무를 가리다보니 실상 머니전쟁은 365였다.

 

이러한 과정에 해당간부들 잇권 개입으로 주민들 간 갈등, 폭력성시위 등이 자연스럽게 유발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위들은 강약을 예측하기 어렵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가 나서자 삼천동 마을주민들은 가까운 시기에 마을총궐기대회를 계획하는 등 반대시위를 추진하고 있어 ‘툭하면 투쟁’이 또 시작 될 조짐에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전주시의회는 과거사를 잊고 이제라도 바로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철저한 만큼 삼천동 주민들은 이를 고집 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양영환 의원은 “소각장`매립장`리싸이클링 등 시설은 태우는 공법이었기 때문에 다이옥신 등 위해물질이 발생해 주민들 간 갈등이 많았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녹여버리는 프레지마 신공법을 사용하는 시설을 보려고 전국시도를 현장 답사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신공법이 도입되면 공장 바로 옆이라도 주택과 이상 없는 친환경적 시설이 도입되면 지금까지 삼천동일대처럼 전주시와 긴 전쟁과 주민들 간 싸움은 없을 것.”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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