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공수여단, 전북일원 군사대비태세 훈련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2/15 [11:22]

육군 7공수여단, 전북일원 군사대비태세 훈련

이영노 | 입력 : 2013/02/15 [11:22]

[익산/이영노 기자] 육군 7공수특전여단은 지역민을 위한 군사대비태세에 들어갔다.

16일 육군 7공수여단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3차 핵 실험 등으로 한반도 안보정세에 긴장감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군 전투지휘검열의 일환으로 적 국지도발 및 전면전 대비훈련을 실시한다.

부대 전 병력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익산시와 완주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 또는 전면전에 대비한 작전계획 시행훈련을 통해 여단의 작전수행능력과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확인하고 실전대비 능력을 높이게 된다.

여단은 훈련기간 동안 주․야간 군 병력 및 차량이동과 항공기 운용,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부대 관계자는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위해 전장실상에 부합된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싸워 승리할 수 있는 부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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