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설주의보 발령에 제설기동반 가동하며 비상근무

박홍률 시장 “시민불편 최소화” 지시…관계부서, 제설차량 5대 투입 제설작업 시행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2/10 [11:33]

목포시, 대설주의보 발령에 제설기동반 가동하며 비상근무

박홍률 시장 “시민불편 최소화” 지시…관계부서, 제설차량 5대 투입 제설작업 시행

강효근 | 입력 : 2017/02/10 [11:33]

 

▲ 사진=목포시 공무원들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자료화면)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9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과 함께 목포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자 제설기동반을 가동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눈은 9~10일 오전까지 목포 지역에 5.1cm를 기록하고 있으며 11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3~10cm)에 따라 박홍률 시장은 전 공무원을 상대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목포시는 목요일 9일 밤늦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10일 새벽 2시 30분부터 제설기동반을 가동했다. 목포시는 현재까지 제설차량 5대를 투입 아침 출근 시간 8시 전까지 염화칼슘 61톤과 제설용 소금 44톤을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강설 및 기온 저하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에 대비 목포시 공무원과 산하 직원 비상근무를 주문하고 각 동 이면도로 제설작업에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부탁했다.
 
목포시는 13개 주요 취약구역별 비상근무를 확대 시행 강설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상황 보고와 재난 대처 국민 행동요령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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