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표준지 공시지가 2.65% 상승…국토부 23일 2017년 공시지가 공시공시지가,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과세 기초자료 활용
[오늘뉴스/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비해 다소 상승한 2.65% 상승한 것으로 공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2017년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일제히 공시했다. 이날 공시된 공시지가 중 무안군의 표준지는 2793필지로 올해 1월 1일 기준 조사와 평가에 근거한 것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과세자료 및 복지 분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올해 공시된 전국 평균은 4.94% 상승했고, 전남은 5.2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 관계자는 “남악지구 성숙 및 오룡지구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돼 지가가 상승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이나 무안군 종합민원실에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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