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연휴기간 서해안고속도로 집중단속

전체 사망사고의 25%, 안전확보 시급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5/05 [08:02]

전북경찰청, 연휴기간 서해안고속도로 집중단속

전체 사망사고의 25%, 안전확보 시급

이영노 | 입력 : 2017/05/05 [08:02]
▲ 전북지방경찰청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 화 태)는 3~7일 연휴기간동안 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적재불량 화물차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전북경찰청 화물차 교통사망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화물차 사고사망자는 전체 사고사망자 중 25% 이상을 차지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화물차 사고사망자의 약 32%가 오전 10시에서 오후4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져,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알람순찰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이에 서해안고순대 김규현 팀장과 순찰대원은 서해안고속도로 함평휴게소 일대에 진출하여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화물차량 상대 계도 · 홍보에 나섰다.

 

연휴기간동안 적재조치 위반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평소에 화물 등을 적재시에 적재요령을 지켜야 되는지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실천이 어려웠다” 고 감사를 표했다.

 

남궁 화 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증가하는 화물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적재불량 뿐만 아니라 음주 · 졸음 · 난폭 운전을 지속적으로 단속 · 홍보해 나가겠다” 며 "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 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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