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함평군, 재난관리 우수자치단체 선정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5/22 [08:50]

무안군・함평군, 재난관리 우수자치단체 선정

강효근 | 입력 : 2017/05/22 [08:50]

[오늘뉴스/강효근 기자]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이 재난관리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로 전국 226개 시・군・구와 국방부 등 19개 중앙부처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55개 공공기관 등 전체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무안군과 함평군은 재난업무 담당자의 우수한 역량과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과 부서 간 협업 등 부서역량 그리고 유관기관 사전 협조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 역량을 비롯해 기관장 리더십,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을 대비를 위한 재해 예방사업 투자실적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재난관리 평가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기관은 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국고보조금과 정부포상으로 장관표창을 받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재난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해 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함평군 관계자도 “올해도 철저하게 재난을 대비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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