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수산청, 신안・무안 해역 항로표지 설치로 안전확보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5/23 [09:11]

목포해양수산청, 신안・무안 해역 항로표지 설치로 안전확보

강효근 | 입력 : 2017/05/23 [09:11]

 

▲ 사진=항로표지(등대)가 설치될 수역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이 신안군 및 무안군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14억 9000만 원을 투입 올 8월까지 항로표지(등대) 3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등대가 설치되는 해역은 신안군 하의면 및 장산면, 무안군 해제면 해상의 수중 암초로 농무 및 간조 시 통항 선박에 위험이 되고 있어 지자체로부터 민원을 받아 현장조사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5월에 착공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해양수산청은 설치가 완료되면 수면 위에 낮게 드리어진 간출암을 사전에 발견 항해위험요소를 해소 이 해역을 통항하는 여객선의 안전은 물론 인근 해역의 어업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효승 항로표지 과장은 “등대 설치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항해위험요소 해소로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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