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 따르면 는 지난 26일 밤 11시 38분 경 전남 목포시 해안동 위판장 인근 안벽에서 강모(70세・남)씨가 바다로 빠져 서산 해양경비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강 씨가 야간에 안벽 주변을 걷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다행히 인근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직원들이 강 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밧줄을 던지고, 해경에 신고하므로 강 씨가 해경이 올 때까지 밧줄을 잡고 버틸 수 있었다.
한편,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밧줄을 붙잡고 있는 익수자를 발견 바다로 뛰어들어 익수자를 안심시키고 순찰정 위로 끌어올려 신고 5분 만에 익수자를 건져 내 응급조치 후 119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형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심층 취재해 여과 없이 생생히 보도하겠습니다.
목포,바다,시각장애인,주민,해경,신속한,대처,구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