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김정심, 김재문 숲해설가 제1회 전남도 숲 교육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5/29 [22:39]

목포 김정심, 김재문 숲해설가 제1회 전남도 숲 교육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강효근 | 입력 : 2017/05/29 [22:39]

 

▲ 사진=현장 숲 활동 중인 김정심 씨(오른쪽 세 번째)와 김재문 씨(왼쪽 네 번째)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목포 출신 김정심, 김재문 숲해설가가 제1회 전라남도 숲 교육 경진대회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이번에 처음 열린 전남도 숲 교육 경진대회는 산림서비스 분야 전문기능인력의 경쟁력 확보와 사회적 역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열렸으며 서류심사 통과한 20개 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출전 보성군 제암산 숲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김정심·김재문 숲해설가들은 신안군과 강진군에서 각각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숲과 생명, 들꽃교실 교육과정서 열정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 대해 김정심 숲해설가는 “숲속에는 소중한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다는 지혜를 배우고 그 속에서 감성과 감동을 전달하는 따뜻한 숲해설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재문 숲해설가는 “숲은 누구에게나 길을 내어주고 모두를 품어주지만, 숲에 편안히 안기지 못하는 장애우들이 있다”며 “이들이 온전하게 오감을 열고 숲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을 맡았던 강성표 박사는 “김정심 씨의 순수하고, 순박한 프로그램과 김재문 씨의 배려와 여유로움이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황호림 강사는 “이번 숲 교육 경진대회서 수상한 두 사람은 매우 뛰어난 재능과 열정적인 성품을 소유한 숲해설가들이다”며 “두 사람이 앞으로 우리 지방 산림교육과 산림휴양 분야를 이끌어 갈 대표적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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