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행자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인센티브 6억3000만 원 지원

도서종합개발사업 성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6/05 [15:30]

목포시, 행자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인센티브 6억3000만 원 지원

도서종합개발사업 성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강효근 | 입력 : 2017/06/05 [15:30]
▲ 사진=조영철 전 외달도 통장이 대통령을 대신 박홍률 목포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박홍률)가 행자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 인센티브로 6억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역개발사업(특수상황 지역)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성 평가로 목포시는 외달도 등 도서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시행했던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도서개발사업에 공이 있는 외달도 조영철 전 통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목포시 해양항만과 윤재웅 실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목포시는 지난해 대통령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가 도서민을 상대로 시행했던 사업은 도서개발에 대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으며 외달도 ‘달달합창단’을 결성해 세계녹색섬포럼 식전행사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시상식 식전행사 등에서 공연을 펼쳐 주민 참여를 높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행정자치부에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 10개년 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다”며 “제3차 사업에 빠졌던 고하도와 장좌도가 대상 도서에 포함돼 올해 하반기 계획이 확정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08~2017년)의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라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6년까지 27건의 세부사업에 158억 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달리2구 선착장 정비공사 등 3건에 18억 원을 투입해 주민 편익을 증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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