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이강준 시민교통과장, 교통 불만 장애인들...속 시원한 민원해결시청로비 중증장애인 활동가 자조모임 모해 8명, 중증장애인 등 3명 항의 휠체어소대...김승수 시장체면 지켜
30일 11시 전주시청 입구(사진)에 갑자기 몰려든 장미경씨 등 중증장애인 10여명의 휠체어소대들은 전주시장의 면담을 요구하고 대거 시위에 나섰다.
이들 요구내용은 교통약자 이지콜 이용 기초생활수급자에 부과하려는 기본요금 철회와 주말운행차량 증차를 요구하는 원함이었다. 이날 중재에 나선 문태성(피켓사진) 전주시사랑방시민단체 대표의 중간 역활 의사로 전달이 된 이들 주요주장은 장애인들은 말을 못하고 대부분 수화로 몸짓과 거친 행동으로 김승수 시장의 행정을 비난하며 면담을 요구했던 것. 이때 중재에 나선 이강준 시민교통과장은 “시장님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은 해당이 안 되며 전혀 관련이 없고 알지도 못 합니다.”라며 “이는 여러 기관 및 부서 의견 수렴으로 결정된 우리 시민교통과의 정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장은 “우리 전주시의 교통정책이 다소 불편하다면 여러분들의 불만을 반영 검토하여 오는 9월 초경에 깨끗하게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속 시원한 답변을 했다. 이때 말 못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이강준 과장의 말 한마디에 힘찬 박수와 손을 흔들며 밝은 웃음을 표하며 해산하게 됐다. 한편, 이강준 과장은 지난 시내버스 파업 해결사 중 1인으로 이날도 전주시에 불만이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이지콜’ 요금감면과 날치기 폐지, 수급자 예약콜 무료, 감경폐지 등 요구와 오는 10.1일부터 시행되는 요금부과에 불만을 갖고 30일 시위에 나섰지만 이 자리서 총대를 멘 이강준 과장이 김승수 전주시장 시정에 해결사로 한몫을 해냈다는 주장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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