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중앙고, 청소년의 직업 선택 폭 넓히기 위한 취업성인 콘서트 개최

10월 13일 목포 평화광장…직업관・창업준비관・진로관 등 체험 부스 운영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9/28 [09:36]

목포 중앙고, 청소년의 직업 선택 폭 넓히기 위한 취업성인 콘서트 개최

10월 13일 목포 평화광장…직업관・창업준비관・진로관 등 체험 부스 운영

강효근 | 입력 : 2017/09/28 [09:36]

 

▲ 사진=목포 중앙고등학교 주관 취업성인 콘서트 포스터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목포 중앙고등학교(교장 김영송)가 4차 산업시대를 대비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GO TO THE FUTURE 목포중앙고와 함께하는 취업성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 중앙고등학교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목포 평화광장서 개최되며 직업관・창업준비관・진로관 등 직업체험 부수도 운영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포스포럼에서 등장한 ‘4차산업혁명’을 우리의 청소년에게 소개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로봇, 드론, 3D 프린팅, VR 가상체험 등 첨단 미래산업에 대한 소개와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는 체험 부스는 직업관, 창업준비관, 진로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면서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직업관에서는 최근 떠오르는 직업군으로 알려진 네일아트, 헤어연출, 메이크업, 특수분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최근 가족으로 인식되며 혼자 사는 젊은 층과 노인들의 곁을 지키는 애완동물 관련 산업도 소개한다.

창업준비관은 목포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평상시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는 비즈쿨 동아리(셈틀지기, COFFEE FRAME, PHOTO FRAME, 천연비누제작체험)을 포함 방과 후 학교(슈링클스, DIY 공예)로 진행하는 다양한 동아리를 소개한다.

진로관은 우리의 전통인 다도 체험관을 통해 예절을 배우고, 목포 고용센터와 목포 상공회의소의 직업심리검사, 청년고용사업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와 더불어 저녁 7시부터는 ‘제1부 함께하는 가을’이란 주제로 가을의 정서가 가득 묻어나는 목포 중앙고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클래식 타악기 앙상블과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함께 이어진다.

‘제2부 미래를 향한 행진’에서는 이날 행사의 부제인 ‘GO TO FUTURE’를 주제로 미래를 향해 걸음을 내디딜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제공하는 시간이 목포 중앙고등학교 댄스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송 목포 중앙고등학교장은 “콘서트는 청소년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알찬 취업 준비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보람찬 시간이 되기를 위해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목포 중앙고 영상미디어과 인터넷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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