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장애아동과 가족 50명이 함께하는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에 시행한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폭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역사문화와 자연탐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가슴 속에 응어리진 상처를 치유할 기회를 갖고자 추진된 것이다. 2박 3일 일정에는 장애아동 및 가족 50명이 함께 참여해 화순 하심청 수련관에서 명량운동회, 바디테라피, 아쿠아나 워터파크 물놀이, 실내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마음이 행복해지는 화분 심기, 장애아동 부모를 위한 감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른 가정이 쉽게 할 수 있는 여행은 우리에게는 큰 짐이 되어 할 기회가 없었다”며 “군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응어리진 가슴을 다소나마 치료하고 마음의 평안을 가지면서 애와 즐거운 추억을 남길 기회가 됐다”며 영암군에 감사를 표시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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