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송동`진북동 주민수립 마을총회 개최

'천사가 내려앉은 전봇대’ 사업 등 16개 전개, 진북동 마을활성화센터 조성 및 원도심 지역 주민주도 활성화를 위한 15개 사업

이영노 | 기사입력 2017/11/15 [07:45]

전주시, 노송동`진북동 주민수립 마을총회 개최

'천사가 내려앉은 전봇대’ 사업 등 16개 전개, 진북동 마을활성화센터 조성 및 원도심 지역 주민주도 활성화를 위한 15개 사업

이영노 | 입력 : 2017/11/15 [07:45]
▲ 14일 천사의 거리 등 노송동 행사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노송동 주민총회에 이어 15일에는 진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진북동 주민수립 마을계획 확정을 위한 마을총회를 열 계획이다.

 

진북동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함께하는 나눔장터 △진북 이야기술사 △안전골목길 △진북동 마을활성화센터 조성 △공원 및 놀이터 주민공동체 관리 등 마을민주주의를 바탕으로 발굴한 원도심 지역 주민주도 활성화를 위한 15개 사업들의 우선 추진 순위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지난 2015년 중앙동과 풍남동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도심 공동화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12개 동에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계획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7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송동과 진북동 등 2개 동의 마을계획 수립 및 인후2동과 완산동 등 2개 동의 마을계획 실행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이 발굴하는 마을계획은 마을계획추진단 구성과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자원수요조사, 마을의제 발굴 및 연구, 주민총회의 과정을 거쳐 최종 수립되며, 마을계획 실행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도하기 위해 축제 형태로 진행됐으며, 풍남초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 등이 이어져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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