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 이영근 학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학 융합기술창업학과 이영근 학생(1)이 최근 서울 한국과학단체총연합회관에서 열린 ‘2017년 대학(원)창의발명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학창의발명대회는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2차까지의 서류심사와 IP-SUMMER 스쿨 최종심사 및 공중심사 등 6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 수상자 단체     © 이영노

군산대 융합기술창업학과 이영근 학생(지도교수: 김공수)은 ‘버스비상탈출 커튼봉 클립’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클립식 설치로 간단하게 버스 커튼봉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비상시에는 돌림레버를 돌려 대형버스의 유리창이 파쇄 되도록 설계한 창의적 발명품으로 이번 대회를 통하여 특허등록까지 되는 성과를 냈다.

이영근 학생은 “융합기술창업학과가 올해 처음 설립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강의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다양해졌고, 교수님들께서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분위기여서 더욱 자극을 받았다”면서 “링크 플러스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 중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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