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을 한 학생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 물류학과는 “2017 대학생논문발표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근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연세대학교에서 군산대 3학년 신동현 학생을 팀장(지도교수; 원승환 교수)으로 1학년 조현진, 박서린, 이지연, 손홍철 학생이 팀원으로 참여 우승했다.

이들 학생들은 “대형마트의 유통구조와 힘의 불균형으로 인한 농민의 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이슈화된 대형마트와 농민 간의 힘의 불균형 및 유통구조 문제로 생기는 농민의 피해를 막아 농민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동현(팀장) 학생은 “최우수상을 내심 기대했었는데 장려상을 받아 아쉽지만, 팀원들이 다 같이 고생해서 이룬 성과라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다시 최우수상에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해주신 원승환 교수님과 팀의 연구를 지원해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 사업단 유치를 위해 노력하신 물류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학교 물류학과는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글로벌물류인력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인 맞춤형학습모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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