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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Art+생태Ecology+익산Iksan’...기대와 꿈을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익산 예총에서 실시를 하였다가 이번에 익산문화재단이 선정,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따라서 익옥수리조합 건물에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란 문화예술 매개공간을 기획하였다. 창작공간 레지던시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는 예술에 지역성을 담기 위해서 ‘예술Art+생태Ecology+익산Iksan’이란 주제를 안고 간다. 익산지역의 공간, 생활, 사람 등을 예술의 주제 또는 소재로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로, 독창적 표현이 되는 예술로 재 탄생 되길 바란다. 이에 장르와 상관없이 현장 커뮤니티 예술을 하는 작가들을 모집 공고를 통해 4월 6일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올해 「창작공간 레지던시」어메이징 컬쳐 하우스에 선정된 작가는 타권역작가 홍보영(27세), 김언정(30세), 해외작가로는 Marty Miller와 Marion Delarue이며 익산지역작가로 공간지원 지역작가로는 박미서 작가이다. 홍보영 작가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다. 익산 지역의 소외된 공간에 끈기있는 생명력을 불어 넣는 작업을 기대하고 있다. 김언정 작가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회의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중퇴를 하고 인도여행을 떠나는 자유의지가 강한 작가이다. 워킹 홀리데이로 일본에 가서 타미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익산 평화동의 오래 된 삶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끌어낼 것으로 기대 된다. Marty Miller는 미국국적의 작가이다. 미국의 Goshen College에서 순수회화와 다문화 이해, 교육과정을 전공했다. 스웨덴의 Linkoping University 에서는 성인교육과 국제교류 예술분야를, Lund University에서는 시각문화예술을 전공하였다. 문화간의 환경, 관계, 교류에 대한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각과 청각적 요소를 매우 중요시 다루고 있다. 이 작가는 5월에 입주하여 6월, 7월, 3개월간 상주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Marion Delarue은 프랑스 작가로 8월, 9월, 10월, 3개월간 상주하게 될 해외작가이다. 프랑스 ESAD Strasbourg의 현대장식구학과에서 National Fine Art Certificate(국가자격증)을 획득 후, 한국의 남서울대, 배재대에서 유리와 세라믹에 대해서 공부하며 교환학생으로 활동했다. 에스토니아 수도 Tallinn에 있는 Estonian Academy of Arts에서는 장신구 예술분야의 최고과정을 이수했다. 우리나라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작품에 칠보공예기법을 응용하고 있다고 한다. 마리용은 서울, 캐나다, 호주, 몽골,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태국, 프랑스 등 다국적 전시활동을 해왔고, 청주 퍼블릭에어 레지던시에 참여한 바가 있다. 익산의 지역작가로 공간지원 지역작가 부문에 새 모집 공고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현 미정 상태이다. 새로 모집하게 될 공간지원 지역작가는 올해는 지역작가를 대표하여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의 메인 프로그램을 타권 작가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창작공간 레지던시’사업은 재)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에서 담당하는 사업이며,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 프로그램 운영은 큐레이터 김은미, 코디네이터 최은정씨가 맡게 되었다. 큐레이터 김은미씨는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한성대 예술학석사(패션예술학과) 출신으로 2011년, 2012년 익옥수리조합 레지던시 때부터 프로그램 매니져 및 큐레이터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재)익산문화재단 공채에 응시하여 선발되었다. 코디네이터 최은정씨 또한 공채를 통해 선발 되었으며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 학부를 졸업하고 현 귀금속보석디자인과 석사과정의 학생으로 학예연구사를 위해 공부하는 전문인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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