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관내 경로당 등 다중 이용시설 안전점검

제천과 밀양에서 연이은 대형 화재참사 예방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2/05 [12:35]

전주시 덕진구, 관내 경로당 등 다중 이용시설 안전점검

제천과 밀양에서 연이은 대형 화재참사 예방

이영노 | 입력 : 2018/02/05 [12:35]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김기평)은 다중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연이은 대형 화재참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다중밀집시설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는 덕진구 내 경로당 296개소에 대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작년 12월에도 동절기 안전점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 점검을 통해 부적합 통지를 받은 경로당 11개소에 대해 보완공사를 하였다.

 

더불어 이번 참사로 다시 한 번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시설점검 및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경순 과장은 안전은 거듭하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더욱더 안전한 경로당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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